일교차가 큰 요즘 조심해야 할 뇌경색 원인과 치료방법

온도차이가 클 때는 면역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일교차가 큰 요즘 조심해야 할 소리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뇌경색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뇌경색은 무엇이며, 어떤 증상이 있는가?

허혈성 뇌졸중의 한 종류인 뇌경색은 뇌의 혈관이 막히면서 뇌 조직으로 전달되는 혈액의 공급이 막히며 이로 인해 뇌 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뇌경색의 증상으로는

첫 번째 : 한쪽 몸의 감각이 떨어지거나 마비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두 번째 : 시야가 잘 보이지 않거나, 복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 이해력이 저하되고 말하는 행위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네 번째 : 신체의 기능이 떨어지고 약화되며 운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 두통이나 어지러움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경색의 원인은 무엇일까?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뇌경색은 대처하기가 어려운데요, 어떠한 원인으로 발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 심장이나 다른 혈관에서 떨어져 나온 혈전들이 뇌의 혈관을 막아 색전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 뇌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터지는 동맥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 흔하지는 않지만 선천적으로 혈관의 기형이 있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 고혈압으로 인해 뇌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 콜레스테롤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며 경화되는 과정으로 인해 동맥경화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뇌경색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힙니다.

뇌

뇌경색의 진단 과정과 치료과정

해당 증상이 있는 경우 정밀 검사가 필요한데요, CT촬영이나 MRI검사가 대표적입니다. 뇌의 손상 부위와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CT(컴퓨터단층촬영)과, 더 정밀한 검사는 MRI(자기 공명영상)로 진단이 가능하며, 혈액검사를 통하여 특정 물질 수치를 확인하여 뇌경색 여부를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뇌 활동을 검사하는 뇌파검사를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질병이든 조기에 빠른 대처가 중요하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혈적을 녹이고 혈류를 회복하게 도와주는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는 치료를 해볼 수 있고, 혈전 생성을 막아주는 항응고제를 투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혈관 성형술이나 혈전 제거술등의 수술적 방법을 통해 치료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뇌경색으로 인한 합병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어떠한 질병이든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그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경색이 생기게 된다는 것은 뇌의 조직이 손상될 수 있다는 뜻이며, 그로 인해 뇌부종이 발생하거나 뇌압 상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경색은 치료도 가능하지만 재발률도 높은 질병입니다. 뇌경색 환자는 일반인들보다 뇌의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뇌경색으로 여러 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데 한쪽 부분만 마비가 오는 편마비나, 시각 장애, 언어 장애 등 다양한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 저하로 인해 폐렴에도 걸릴 수 있고, 각종 감염에 취약하게 됩니다. 조기에 발견 시 치료의 예후가 좋기에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합니다.

뇌경색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어떠한 질병이든 예방과 대처는 중요합니다.

1.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금연, 금주 등을 실천합니다.

2. 뇌경색에 영향을 주는 고혈압을 관리하도록 합니다.

3.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합니다.

4. 건강한 식단을 통해 식습관을 조절합니다. 등 푸른 생선과 콩류, 과일과 채소는 적절하게 섭취하되 공복에 당이 높은 과일은 제한합니다.

5.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매일 30분 이상 햇볕 아래에서 산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6. 적절한 염분과, 적절한 지방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7.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질병을 최소화하고 빠른 대처가 가능하기에 1년~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생활화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