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먹먹하고 침을 삼킬 때도 나타나는 통증으로 일상의 불편함이 나타나는 중이염, 중이염의 종류도 제법 다양해서 병명은 무엇인지, 증상이 어떤지, 치료 방법은 무엇이 있고, 생활 속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중이염의 정의와 증상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중이염은 누구에게나 걸릴 수 있으며, 우리의 귀는 외이, 중이, 내이 3가지로 구분이 되며 중이염은 귀의 중이 부분에 생기는 세균성 감염질환으로 보통은 감기나 비염으로 인해 많이 나타나기도 하고, 구조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코와 귀의 연결 부위에 세균 감염이 생기는 것을 주된 원인으로 봅니다. 걸리게 되면 귀에 욱신거리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고름이나 진물 등이 흐르기도 하고요, 어지럼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귀가 먹먹하여 답답하고, 심한 증상으로는 발열이나 두통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중이염이 반복해서 나타나게 되면 염증이 내부에 퍼지면서 안면신경마비나 언어장애와 같은 후유증을 남기기도 하여 조기에 빠른 치료가 필수입니다.
중이염의 원인은 무엇인지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지만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감기가 끝나가는 무렵에 열이 나면서 중이염 증상을 많이 보이기도 하는데 아이들이 어릴수록 의사소통이 어려워 늦게 발견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주로 바이러스 감염, 세균 감염으로 중이염에 많이 걸리고, 간혹 알레르기성으로 중이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귀는 코와 연결되어 있어 통로에 기능 장애가 나타나기도 하며, 유전적으로, 혹은 주변 환경으로 인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감염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에게많이 발견되는 편입니다. 또 아이들은 이관이 좁은 데다가 수직형태로 되어 있다 보니 세균 감염이 더 쉽게 일어나는 환경인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중이염의 종류와 특징
1. 급성중이염 :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청력 손실까지 가지고 오는 급성 중이염은 가장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중이염으로 세균, 바이러스로 인해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빠른 치료가 필요하고 만성으로 번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만성중이염 : 급성 중이염을 제때에 치료하지 못하여 만성화되는 경우도 있고, 구조적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알레르기 반응 등을 원인으로 보기도 합니다.
3. 삼출성중이염 : 중이 강 내부에 삼출액이 고이는 것으로 통증이나 발열의 증상은 없지만 청력저하와, 귀가 먹먹한 증상 등이 나타나며 급성 중이염 이후에 나타는 경우가 많고, 비염이나, 알레르기로 인하여 중이 강 내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4. 비화농성중이염 : 중이 강에 발생하는 급성 염증 질환으로 귀의 통증, 고막의 팽창, 고막의 발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주로 알레르기나 비염으로 인한 중이 강 내에 염증이 생기거나, 상기도 감염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귀에 무언가 차 있는 느낌과 청력이 저하된 느낌, 귀의 직접적인 통증 등이 주된 특징입니다.
중이염의 치료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1. 급성중이염 : 항생제, 진통 소염제, 고막 절개술, 국소 점이액 등의 사용으로 초기에 치료 시 완치가 가능합니다.
2. 만성중이염 :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점이액을 사용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고막 성형술과 같은 수술적 요법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안면 마비나 청력 솔실, 뇌수막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만성화되지 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3. 삼출성중이염 : 귀가 먹먹한 증상이 많이 나타나기에 청력 보조기기를 사용하시면 도움이 되고, 중이 강 내에 고여 있는 삼출액을 배출해 줄 수 있는 환기관 삽입술을 하실 수도 있고, 항생제나 점이액 등을 사용하는 약물 치료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4. 비화농성중이염 : 통증이 많이 나타나기에 항생제와 소염진통제를 드실 수 있고, 경우에 따라 고막 절개술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유스타키오관 확장술을 통해서 유스타키오관의 기능을 개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중이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떠한 질병이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여러 합병증으로 고생하실 수 있는데요, 중이염도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청력손상, 염증의 만성화, 청력 상실 등의 여러 후유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하며 경우에 따라 예방 접종을 통해서 중이염을 예방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의사소통이 원활한 연령에서는 중이염의 증상이 보인다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시고 의상소통이 힘든 유아기의 아이들은 최근에 감기를 앓았고 중이염의 증상으로 의심되는 증상들이 보인다면 우선은 병원에 내원하여 확실한 병명을 확인하고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백신은 중이염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예방접종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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